요즘 택배 대란임에도 신상의 쇼핑을 완료했다는 설레임보다 빨리 도착했다. 10년 동안 속눈썹 연장을 했었기에 너무 너무 지겨워서 마스카라를 찾던 찰나였었다.내가 또 얼루어에 소개된 아이템을 놓치면 안돼지...(TMI주의)사실 쿠0에서 생필품과 강아지 용품을 많이 사는데, 보통 후기를 보게 된다. 잘 못 믿겠더라구...,하지만 나도 이렇게 글을 남기는 것은 강아지 패드 이 후로 처음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구매자들한테 도움이 돼면 좋겠는데 너무 꼰대같을까 웃기네 ㅋㅋㅋㅋ ㅜㅜ 이번에는 바이브레이트의  아이코닉 컬러 블랙의 피팅 마스카라, 어원 그대로 마스카라는 속눈썹이 풍성하게 보여야 하는데, 이것이 속눈썹의 핏까지 잡아준다는 말씀. 일단 매트한 케이스라 그립감이 미끌리지 않아 좋다. 오픈하면 아치형으로 부드러움 표현, 바르기에도 부드러워 롱래쉬와 볼륨을 그려내기가 용이하다. 약간 나처럼 콧대가 높으면 ㅋㅋ 대에 묻을 수 있으니, 각도를 처음 사용할 때 잡아서 쓰기 시작할 것! 나는 휘몰아치기 화장법을 하므로. 조절실패 늘 코에 묻음ㅋㅋ 속눈썹 연장만 10년째 붙이고 다녀서 더욱 풍성함에 길들여져 있고,2,3주 지나면 떨어지는 아쉬움의 스트레스는 이루 말할 수 없다.그리고 부자연스러움 "속눈썹하셨어요?"왜자꾸 물어봐 ㅜㅜ 그러나 피팅 마스카라를 하고 나서는 "오늘 또렸하다. 이뻐보인다." 그리하여 마스카라까지 메이크업을 하기 위해서 아침에 더 일찍 일어나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지만,일단 아침마다 떨어진 속눈썹 시체들을 안봐서 좋고, 가격도 브랜드의 밸루를 생각하면, 사악하지도 않다.